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 인구 약 2,000만 명의 세계 최빈국 입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이기 때문에(1964년 7월 6일 독립) 영어를 공용어로 쓰지만 교육의 기회가 적은 일반 국민들은 현지어(주로 치체와어)를 사용합니다.
세계 10대 호수 중 하나인 말라위 호수가 있지만, 수자원 개발이 전무하여 국토 대부분에 물이 공급되지 않는 메마른 나라입니다. 노동인구의 4/5가 농업에 종사하지만, 농수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농사는 1년에 한 번 우기(약 4개월)에 지어집니다. 그 마저도 농업기술이 보급되어 있지 않아, 땅을 갈아 씨를 뿌리고 수확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이 전부인 나라입니다.
특히 1인당 GDP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최빈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아무런 희망도 없이 그저 주어진 삶을 연명하는 수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말라위를 간사님과 함께 방문을 합니다. 아사모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중심으로 우물파기와 건축을 통해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되는데 안전한 가운데 계획되어진 일정을 잘 감당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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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3808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