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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방문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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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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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8월이 되면 소록도 방문을 놓고
행사준비와 기도로 그 더운 한달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보내게 된다. 이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소록도하면 과거 피로 얼룩진 믿음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한센씨들의 눈물과 한숨과 고통과 피로 얼룩진 신앙의 섬으로,
뿌리깊은 신앙의 선조들이 승리했던 기도의 섬으로 우리는 기억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을 더찾게 되고, 우리의 신앙관을 되돌아보게 되고 내가 지금 받고 있는 고난이 감사로 빠뀔수 밖에 없다는
것을 방문을 해 보신 분이라면 모두들 느끼셨을줄 안다.
수차례 방문을 하면서 똑같은 조건에서 일정을 보내게 되는데
받은 은혜의 깊이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이즈음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충분한 기도로 준비되지 않으면 소록도 방문이야 말로 힘들고 어렵고 짜증스러울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일정을 놓고 함께 하시는 모든이들이 소록도 행사를 위하여 차질없이 진행되어질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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