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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쓰여지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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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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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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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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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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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단순히 다이어트식품 이거나 항암에 좋은 식품으로만 우리 곁에 있는 것이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음식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비를 피하는 집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 채소가 상상을 초월하는 시너즈를 일으키는 것이 나로서는 신기합니다.
어린시절 나도 먹을 것이 흔치 않을때 고구마로 끼니를 때울때가 있었습니다.
빼때기를 만들어 당원을 넣어 쪄 먹기도 하고 그냥 푸욱 삶아서 먹기도 하며 보냈던 우리들의
없던시절의 양식이었습니다. 조금 시절이 흘러 좀 살만해 질때부터는 군고구마로 사치스럽게
사먹을 때를 지나 지금은 다이어트식품으로 까지 알려진 고구마....참 푸근한 음식입니다.
아사모는 이 고구마를 작황하여 먼나라 이웃나라에 선교라는 이름을 걸고 교회를짓고, 우물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8년을 해오고 있는데 하늘이 돕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 그래서 전적으로 하늘이 키우는... 하늘을 의지하면서 기도로 심고 기다리고 수확하여 누군가의 손에 들려 치유와 회복을 일으키는 열매입니다.
올 해도 우리는 이 일을 합니다. 먼 아프리카 말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쓸것이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떡과 복음을 들고 나아가기 위해 이 고구마 수익은 종잣돈으로 백배의 힘을
일으키며 쓰여지고 사용될 것입니다.
함께 할 봉사자도 필요하고 고구마를 사 주실 수많은 협력자도 필요 합니다.
염려보다 기도로 마음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했던되로 진행하려 합니다.
코로나가 거리두기로 모이기를 두려워해도 태풍과 비로 땅속 열매의 상황은 알수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전심으로 나아가려합니다.
누군가의 수고와 헌신이 또다른 곳에서의 삶의 소생과 희망으로 일어나는 것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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