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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소록도 봉사 활동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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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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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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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하계 소록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소록도의 환경이 다른 해와는 달리 소록대교가 놓여져, 탑승한 차량이 배를 타지 않고, 직접 숙소까지 갈수 있는 편리함과 리모델링을 전체적으로 바뀌어져 소록도 어르신들에게 생활 하시는데 너무 좋아진 반면 노력봉사 중심으로 짜여진 아사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 까 기도하면서 하계 소록도 봉사는 정리를 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시각을 가지고 방문을 했습니다.
물론 병원을 방문하는 병동조라든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안마 봉사조 또는 각 가정에 방문하여 그들의 눈과 손과 발이 되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지는 부분이야 방문을 할 수 밖에 없는 목적이 되겠지만, 전체를 놓고 볼때는 운영자로서 결정을 할 시기라는 것을 늘 고민하며 염두해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책임자 되시는 분들에게도 이러한 마음을 나누는 중 그러한 말씀 하지 마시라고 하시면서 손길이 미치지 못한 또다른 모습을 보여 주시는 것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일방적으로 결정을 할려고 한 생각들을 회개를 하면서, 그 즉시 준비해 온 것을 비와 태풍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정말로 열심히 임해서, 마무리까지 유종의 미를 거둔 모든 조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한가지는 예수님께서는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했는데 올해는 40%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임하다 보니 프로그램상 환경이라든가, 진행 하는데 있어 모든 것이 영적으로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한 영혼만이라도 하나님께 돌아 온다면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은 만족으로 보았고, 조장님과 부조장님들이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임해 준 결과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겠다고 결정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았나 생각을 했습니다.
해마다 두차례씩 소록도를 방문 하지만 기획과 준비 그리고 기도로 담당자를 섭외하는 과정이 약 한달 정도 준비를 합니다. 이번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여러분들의 마음에 불편한 점들이나 설문지를 비롯해서 홈에 올라온 여러분들의 지적사항이 많은 줄 압니다. 검토하여 수렴하고 좀더 나은프로그램을 개발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도 낙후한 환경속에서 이겨 내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는데, 우리가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씨들의 모습을 통해서 알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고통과 핍박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감사 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시며 감사하지 못할 상황에서 감사하며 사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습또한 어르신들의 신앙을 통해서 짦은 3박 4일의 기간이지만, 불평과 투정이 감사로 바뀔수 있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바뀌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 함께 참여한 100명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불편한 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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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이 고흥인데 언제고 한번 내려갈때마다 족히 6시간 걸려서 내려갑니다.
이번엔 태풍이 와서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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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태풍으로 인하여 찌는듯한 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가 있었고,물론 태풍으로 인한 일은 많아 졌지만 그 어느해 보다도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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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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