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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모든 일상이 회복되어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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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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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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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무겁다.
질병의 습격으로 무겁다.
나라가 어순선 하고 백성이 어수선하다.
거리 두기 운동으로 모든 것이 정적에 가까우리만큼 조용하다.
우리 단체가 18년 동안 활동했던 가운데 이리 조용히, 차분히, 묵묵히 기다리기란 없는 일이였다.
소심해진다. 두려워진다. 웃음이 사라진다.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비영리 민간단체! 영리를 목적으로 두지 않는 순수 자원봉사단체!
사람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서로 도우며 사랑으로 섬기는 단체!
헌데 사람을. 이웃을 만날 수 없으니 적막하고 쓸쓸하다.
그렇게 두 달이 지나고 있다.
빨리 끝나기를 바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잘 버티고 있다.
무거운 겨울바람이 지나고 따스한 봄볕이 완연하다.
마당에 감나무에 새싹이 움트고 희망이 보인다.
코로나 19가 싹 물러나는, 없어지는 그런 세상이 머지않다는 것이 느껴 진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캄캄함이 만민을 덮을지라도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어둠을 사라지듯이 따듯한 햇살이 움츠린 우리의 어깨를 펴게 하고
행복함이 가슴에서부터 올라온다. 두려움을 내어 쫓으라 이는 하나님이 그 안에 있지 못하게
함이라 하셨는데, 예배가 무너지고 만남이 소원해진다 해도 믿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소망이
있고 그 끈이 우리를 어둠에서 이기게 한다.
4월 모든 생물의 싹이 움튼다.
고생한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소망과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
잠시 숨 고르듯 쉬었다면 더 그동안 못 했던 일들을 다시 시작해 보자.
세상의 흐름에 거스르지 말고 순리적으로 움직이되 창조주의 질서에 맞게
행동하는 지성인의 삶으로 이전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릴 마음의 자세를 갖추도록 하자.
아사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참여자님 들 모두 무병 무탈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두 들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늘 언제나 하나님의 무한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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