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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사업에 참여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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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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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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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영등포 광야교회 홈리스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정순만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 번 고구마 수확 봉사 활동을 하면서 제가 보고 느낀 점을 간단하게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저도 비록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이 고구마 사역을 통하여서 이 시대에 헐벗고 굶주리고 사회에서 소외당한 이들에게 값진 사역을 하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단체의 이렇게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고구마 사업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말라위라 하는 나라인데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못 사는 나라라고 합니다. 또한 마실 물이 부족하여 현지에 우물을 파고 과 교회를 건축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이 사역에 동참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먹거리도 풍족하지 않아서 옥수수 죽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지에 가서 그분들에게 조금 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 있는 씨앗을 가져가 그분들에게 농사짓는 방법도 알려 준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가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사모도 그 말씀을 온전하게 실천하고 행동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봉사 활동도 너무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제가 시간이 허락되는 한 이 사역에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작은 제가 이런 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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