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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계 소록도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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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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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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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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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 밤새 달려 소록도에 도착했다.
4번째로 오는 곳이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기분에 휩싸인다. 아침을 간단히 해결 한 후 조배치를 보니 2조 심방조였다. 조원들과 처음엔 서먹서먹 했지만 같이 마을 을 돌아다니면서 조금씩 친해졌고, 밤에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느정도 친해졌다.
그런데 둘쨋날에 갑자기 조를 바꾸게 되었다. 4조의 일손이 부족해 1,2,3조에서 한명씩 보내졌다. 처음엔 임시인줄 알았는데 이름표를 새로 나누어줘 아예 4조로 가버리게 되었다.
새로운 조원들과 서먹서먹한 상태로 페인트 칠을 하러 갔다. 목사님댁의 벽을 칠하는데 비가 많이 와 힘이 들었고 시간도 4시간이 남아 우리조원 몇몇이서 바다에 가서 놀았다.
저녁에는 조별 장기자랑을 했는데 우리조는 꽁트를 해 1등을 하였고 셋쨋날 에는 날이 다시 맑아져 어제 못한 페인트칠을 다시해 완성시켰다. 목사님께서 아주 고맙다고 하시고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사주셨다. 처음하는 페인트칠이지만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았다. 내년엔 대학에 들어가 이곳에 올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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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 |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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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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