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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돌아보는 필리핀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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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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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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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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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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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선교활동 소감문
2016.11.06.~11.11까지의 아사모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필리핀선교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교회를 짓기 위한 아사모 분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필리핀교회가 지어졌다는 것에 그 뜻이 정말 대단하고 나 역시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리핀 선교활동에서 언어적인 문제도 있었고 서로 다른 문화에 처음엔 낯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필리핀을 간다는 생각에 부정적인 면만 생각하고 있어서 항상 경계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사람 사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방역을 하면서 위생상의 문제로 병에 많이 노출되어서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많이 위험해보였습니다. 방역을 하면서도 여기서 살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 곳들도 있었습니다. 맘 같아서는 골목마다 방역을 해주고 싶었지만 시간과 체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어린이교회, 저녁 찬양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 좀 더 하나님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침술 조 목사님들께서는 내내 침술로 많은 사람들을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사진조는 가족들의 사랑, 친구 등 여러 가지 사진들을 찍어주면서 추억을 만들어주는 팀 들이 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일 세끼 챙겨주시고 주방일을 도맡아하신 주방조도 감사했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열성으로 찬양해주시는 찬양팀도 감사했습니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필리핀을 통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새로운 것에 대한 무서움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안 좋아서 표현은 잘 못하지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어딘가에서 밀려오는 뿌듯함을 가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필리핀교회가 부흥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그곳에서 행복을 찾아가고 예수님을 찬양하는 모든 이들의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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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늘 씩씩하고 신실하며 진심이 뚝뚝 떨어지는 순수청년 연수!!
네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이 떠나지 않으심을 기도한다. 사랑해요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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