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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봉사활동소감문/하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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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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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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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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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기전 4일 동안 이 더위에 어떻게 봉사할까 큰 걱정을 했는데 막상 와서 좋은 새 친구들을 만나고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니 뿌듯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첫쨋날, 처음 와서 조배정을 보고 친한 친구가 하나도 없어 큰 걱정을 했는데 이젠 너무너무 친해져서 봉사를 재미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소록도에 오기 전 미리 알아보고 어르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큰 고민을 가지고 왔습니다. 손과 발 또는 눈이 불편하신 분은 한번도 뵌 적이 없어서 보고 놀리면 어쩌지? 잘 못 도와드리면 어쩌지?라는 근심걱정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소록도에 와서 소록도에 역사, 어르신들이 지내오니 역경과 고난에 대해 직접 듣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슬프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고 또 같이 대화해보니 내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친근하고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어르신들이 받으셨던 고통을 몸소 느끼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무더위에 힘들고 어려운일을 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조원덕분이었습니다. 조용하지만 묵묵히 뒤에서 도와주웠던 친구부터 시작해서 팀을 잘 이끌어주는 조원 언니까지, 모두다가 이번 소록도봉사활동을 빛나게 해준 사람들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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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 |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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