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처음 비행기를 타면서부터 내릴 때까지 짝을 지으면서 봉사자들이 한 명도
싫은 기색 없이 한 사람씩 붙잡고 다니면서 설명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천사의 마음처럼 느껴졌습니다.
영란씨와 최성환씨가 말할 때에, 너무 밝은 웃음을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내 모습이 부끄럽게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그러한 밝음과, 적극적인 모습을
닮고 싶다라는 생각도한 하였습니다.
같은 방을 쓴 분 한 분 한 분에게 또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늘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
그 뿐만이 아니라, 주방에서 우리의 식사를 위해 고생하시던 분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만약, 내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회장님과 간사님께서 이 모임을 이끄시는데 있어서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짝꿍과 함께 다니면서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설명을 통해서 이해되는 과정을 통해
후련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힐링의 시간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비도 오고 궂은 날씨였는데, 매 시간 마다 봉사자의 수고를 받을 수 없음에
미안하기도,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염치없지만, 내년에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면서 여행후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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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14995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