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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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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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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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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현재 인구의 83%가 카톨릭 국가지만 신앙이 형식화 됐다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로 보편적 일반문화로 자리를 잡은 양상이다. 많은 분들은 선교사가 편중되어 있어 더 이상 선교할 국가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내가 본 필리핀은 아직도 하나님이 부르시는 영혼이 너무도 많이 있다는 것을 보았다.
특히 극심한 빈부 격차로 도시를 벗어난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가난과 영적 궁핍 상태인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개신교는 아직도 인구의 9%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필리핀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지만 도심 쪽으로 편중되어 있고 농촌지역으로 가면 복음의 청정지역임에도 교회가 거의 없을뿐더러 복음을 접해 본적이 없는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교회개척을 통해 복음이 받아들여지고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님께서 분명히 필리핀을 흔들어 깨우실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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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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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신 은혜로 사역 잘 감당하시길 기도하고요, 선교로 인한 피로도 하루 빨리 회복되시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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