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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주도 장애인 나들이를 마치고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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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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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영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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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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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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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장애인 제주도 나들이를 마치고 와서....
올 해도 여지없이 여러 어려움을 이기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했고 가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제주에 경치는 오기를 잘 했다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산과 그리고 사람이 어울러져 아름다운 그림 같았고
어딜 가든지 연출 되는 것이 일부러는 절대 만들 수 없는 절경과 같은 작품이라고 할까요.
이사람 저사람 다른 사람들이 모여 2박 3일의 여정을 함께 하는데
불편 한 것도 많았을 것입니다.
주체 하는 쪽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 흔적만 있을 뿐 죄송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늘 상 행사를 마치고 나면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후회와 더불어 다음을
기약하기도 합니다.
이번 나들이에는 총 32명이 함께 했고 원근 각처에서 모여 공항에서 첫 얼굴들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이제 여행 할 텐데 설 레 임 과 두려움으로 약간은 굳은 얼굴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이 모였으니 서먹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서로 무엇 때문에 함께 하는지에 대해 목적이 분명하니 금 새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비행기에 오르고 제주에 도착 했을 땐 감동과 심지어 각오까지 보입니다.
최선을 다해 봉사하리라. 또는 드디여 제주 땅에 비행기를 타고 왔구나..
열심히 여행하자라는 마음..^^
첫 코스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용연교와 용두암을 보고 제주의 민속적인 것을 모아둔 민속사 박물관을 둘러보고 신비의 도로 도깨비 도로를 경유하여 숙소가 있는 서귀포로 넘어갔습니다. 손 빠른 여자 봉사자님들의 수고로 저녁식사를 뚝딱 마련하고 허기진 배를 채운후 간단히 모여 자기소개를 한후 첫째 날의 하루를 마무리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둘째날은 일정이 많아 서둘러 아침식사를 하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의 일곱새깔
의상들을 챙겨 입고(ㅋㅋ^^) 제주를 탐색하러 출발했습니다.
천지연폭포 상현다리를 건너 범섬. 문섬. 새섬, 섬들을 관찰하고 드넓은 바다를 보며 이쁘다. 좋다. 시원하다 등등 감탄을 하고는 맑은 공기 배에 잔뜩 체 워서 다음 장소 로 이동 했습니다.
돌 고래 쑈를 보고 소리 지르고 박수 신나게 친 다음 허기진 배를 채워야하기에 점심식사
엄청나게 먹어치우곤 그 전엔 해보지 않은 올레길 산책을 했습니다.
사계리 바닷가에서 송악산 까지 거리는 2 키로 정도..
바다를 보며 제주에 흔한 돌과 바람을 실컷 즐겼습니다.
오후엔 코끼리 쑈 를 보고 그들의 재롱에 박장대소 웃다가 저녁이 되니
숙소로 귀환을 했습니다.
피곤합니다. 허~근데 넘 감사하게도 숙소인 법환 교회 사모님 권사님께서 식사를
준비 해주신 은혜로 그냥 맛나게 밥을 먹기만 했습니다.
다녀와서 밥 할 생각을 하니 까마득 한일인데 진심으로 잘 먹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행복합니다.^^
저녁이 되어 모여 앉아 다과를 하며 여행 소감과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편지 써서 하고픈 얘기 못 다 한 마음을 표현 하는 시간인데 그냥 감동. 또 감동입니다.
상처! 나 혼자만 받는 것 같은 고통 그리고 불 평 불 만 모두 사치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부부들을 볼 때
회개(?)와 다짐을 하면서 은혜 엄청 받았습니다.
내일 이면 떠나야 하기에 이 밤 무지 아쉽습니다.
그러나 자야 낼 또 서울로 가지요...^^
늦은 밤을 달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셋째 날 아침....비가 엄청 옵니다. 호우 주의보를 동반한 전국에 비 소식 ..ㅠㅠ;;
암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무슨 이유가 있어 비를 내리시겠지 하는 믿음을 가지고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몸이 많이 아프고 불편해 하십니다.
오전은 쉬는 것으로 결정하고 오후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좋아하고 더불어 백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얻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동하여 오후 일정을 마무리 한다음 공항으로 이동하여 서울로 복귀하였습니다.
쉽지 많은 않은 이 여행길을 왜 이리 열심히 진행 할까요..
그것은 섬김으로부터 오는 감사의 조건들을 알 수가 있었서가 아닌가 쉽습니다.
감사는 무조건이라 하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어느 것 하나 세상 그 무엇이 그냥 생겨난 것도 없고 모두 예비하신 그 분의 뜻 대로나 에게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통로임을 확인 하게 됩니다.
행복하게 삽시다. 즐겁게 나눕시다. 열심히 충성 봉사 합시다.
더불어 예수님 믿고 구원받고 천국 갑시다.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2박 3일에 일정 가운데 수고 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법환 교회. 신관식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직원분들. 대자연관광 김정은 장로님.
울산에서 자비로 올라와 봉사하신 고숙영. 김연이님. 함께한 30명의 용사들.
그리고 후원하신 후원자님들
기도로 동역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 합니다.
일평생 주의 은혜 충만하시길 기도 합니다.
아사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간사 고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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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님~ 감동적인 글 감사해요. 그림만 잘 그리시는 게 아니라 글도 참 잘 쓰시네요^^ 긴 글 쓰시느라 힘드셨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간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그리고 편지쓰는 시간에 실망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제가 원래 공개적인 글을 잘 안써서요. 그런데 눈과 눈물 그림을 그리셔서 얼마나 죄송했는지 몰라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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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선^^늘 건강하고 우리 또 보자....^^안산으로 초대 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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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모두를만나게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더 많이행복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복 받으세요,,,기도하고 있어요,,또 불러 주세요,,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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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우찌그리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이....울산에 있었던고....^^ 반가웠고 그리고 감사했어요. 하나님의 사랑
억수로 받으세요..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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