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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름다운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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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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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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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광야사모에서 참사랑님이 남기신 글과 사진을 퍼 왔습니다"
(사진3 이야기)
안마, 침, 봉사를 하시는 봉사자님들은 봉사 때마다 늘 오신다. 항상 웃는 얼굴이다. 이렇게 봉사를 하면서 사시는 게 늘 고맙고 행복하다고 하신다. 많은 분들에게 봉사를 하면 힘도 많이 들 텐데도 즐겁다고 하신다.
(사진4 이야기)
삼남매인 박찬, 이찬, 주희가 방학이라 그런지 아빠를 따라 왔다. 보통 이 곳에 온 애들은 노숙인들을 상당히 겁낸다. 근데 애들은 거리낌 없이 아저씨들과 시간을 보낸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놀기도 잘 한다. 참 귀엽다. 교육은 모범일 것이다. 아빠처럼 직접 물질적이나 육체적으로 봉사을 하는 것을 보고 자란 애들이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경험으로 볼 때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노숙인들이 더 단순하고 평범하다. 타의든 아니든 모든 것을 잃고서 노숙인이 되면 본인이 가장 어렵고 힘들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더욱 소외시키고 격리시키려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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