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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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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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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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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여행을 가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모든 걸 계획하지만
길을 잘못 들 수도 있고, 다른 길로 가서
지도에도 없는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일을 겪기도 한다.
그때는 정신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아, 그때가
여행의 절정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인생도 그런 것이다. 아, 그때가 내 인생의
가장 화려한 절정이었구나, 나중에야
깨닫게 될 것이다.
- 송정연의《힘든 당신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중에서 -
* 순탄하기만 한 여행은 재미가 없습니다.
길을 잃기도 하고 차도 펑크 나고 이런저런 고생을 해야
돌아와서 이야기할 것도 생기고 좋은 추억도 남습니다.
그 고비를 함께 넘겼던 사람의 기억도 오래 갑니다.
위기 순간에 비로소 드러나는 지혜와 잠재력으로
서로 배려하고 인내하며 문제를 함께 풀어낸
너무도 좋은 친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절정'을 함께 나눈
평생 친구이기도 합니다.
- 동영상으로 보는 '몽골에서 말타기 2009' -
오늘은 지난 8월에 다녀온
'몽골에서 말타기'의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그동안은 사진을 통해 몽골에서 말타기를 보여드렸으나
역동감, 속도감, 스케일까지 아우르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동영상은 그런 아쉬움을 넘어 보다 더 실감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작업은 영상담당 아침지기인 김인환님의
수고로 완성된 것입니다. 김인환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총 33분 가량의 동영상이오니
시원한 영상과 함께 대리만족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위에 올려진 영상 화면의 '▶'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내년(2010년)에도 '몽골에서 말타기'는
같은 시기(7월말~8월초)에 같은 일정(9박11일)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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