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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첫날 사무실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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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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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올들어 가장 눈이 많이 왔다고 합니다.
아사모 사무실은 도로옆도 아니고 근사한 건물도 아닙니다.
안산 월피동 단독 주택가 안에 보통 가정집을 계조 하여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사택아래 집 두칸을 비워 하나는 사무실 하나는 봉사 하는날 봉사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당이 있어 감나무가 있다고 자주 사무실 풍경에 등장을 시킵니다.
그리고 이 마당은 일년에 가장 큰 행사인 김장 나누기 할때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도 합니다.
밤사이 눈은 밤 나무 가지를 덮었습니다. 이~쁩니다.^^
마당엔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이 고스란히 차곡 차곡 쌓여 있습니다.
누가 잴 먼저 밟을지 궁굼합니다(?).^^
시간이 흘러 눈은 누군가에 의해 밟혔고 햇살이 눈부시게 눈과 함께 마찰하여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햇살은 눈을 녹여 처마 밑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영하 11도가 넘었는데 사무실 문을 활짝열어 공기 정화를 제대로 시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해도 들어오고 신선 합니다.
손이 시렵습니다.
그래도 코 끝은 시원합니다.
사무실 책상. 책장. 쇼파에 위치도 바꿨습니다.
봄이 오려면 먼것 같지만 미리 손 좀 봤습니다.
새해 새 기분이랄까^^~.
훨씬 넓어보이고 기분도 새롭고 좋은 일이 엄청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비록 좋은 오피스탤이 모여있는 근사한 현대식 건물은 아닐 지라도
아름다운 일을 하기엔 부족 하지 않습니다.
이 만한 공간을 허락하신 그 분께 날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행복합니다.
많은 사람들도 행복했으면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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