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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는 사랑의 보물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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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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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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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 집에서 소록도 봉사활동을 위해 부지런히 짐을 챙깁니다.마지막으로 비디오 카메라를
챙겨 들고 출발 소록도라는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반갑지 않은 루머에 흔들림없이 당당하게
집을 나섭니다.그것은 주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잔역 샘솟는 교회에서 저녁 10시
집합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을 영상으로 촬영 하려 했지만 6미리 테이프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소록도로 짐차에 실려 갔으니 부랴부랴 근처에 있는 문구점 과 슈퍼마켓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았죠. 미리 챙기지 못한 내 탓이지 누구탓이야. 처음 출발 부터 영상을 담으려했지만...
생애 처음 밟아보는 소록도 그곳에 어떤 분들이 살고 계시길래 사람들의 소문이 전염된다고
무서운 곳이라고... 그러나 소록도에 계신 환우 분들은 치료가 완료된 음성환자 분들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하며 가까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3박 4동안 소록도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비디오에 담으며 많은것을 느끼고 체험해 봅니다.
평소에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이라도 인사는 커녕 그냥 지나쳐 버리는 일들이 많은데 소록도에는
어른들을 보고 먼저 인사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곤하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면
왠지 저 자신이 더 기쁜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소록도에서 인사를 배우고 가는 곳이죠.^^
환우분들을 보면 거부감보다 오히려 더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뜨거운 정이랄까 더 가까와 지고
싶은 그런것 예수님의 사랑 같은 정이 가슴에 흐르는 느낌이 평화롭게 느껴지곤 하죠. 이런 느낌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체험할 수 있는 느낌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각 조마다 흩어져서 조별활동시간을 가집니다.페인트조,도배조,안마조,심방조,미용조,등등 각 조별로 봉사활동을
지켜보면서 저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하며 인터뷰도 하면서 힘들어도 즐거운 모습으로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학생이고 청년이고 가릴것 없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 저는 소록도에서 처음 봅니다. 뜨거운 찬양과 간증의 시간, 가슴을 뜨겁게하는 찬양의 눈물 뜨거운 사랑을 체험한 간증의
눈물 그 순간 우리 모두 눈물을 흘립니다. 주님도 사랑의 눈물을 흘리셨을 겁니다. 우리는 3박 4일
동안 해냈습니다.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받은 은혜가 큽니다. 정말 사랑과 정이 넘치는 소록도, 오기전의 생각보다 전혀 다른 세계 진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 같은 환우들의 전원 생활 누구나 한번
쯤은 눈물을 흘리고 보내는 아름다운 섬 소록도는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키는 작은 천국 입니다.이것이 소록도에서 얻은 보물을 우리는 가슴에 담그고 왔습니다. 또한 진정한 보물은 환우분들의 모습에 흘리는 눈물보다 나 자신의 모습에 더 많은 눈물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사모를 이끄시는 회장님과 자상하신 세 분 목사님들 감사 드립니다.고생 많이 하셨구요. 그외 조장님 부조장님들 청년들과 학생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비디오맨 조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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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촬영하시는데 정말 수고하셨어요~^^
첫날 페인트조에서 같이 하셨는데 많이 힘드셨을텐데..^^
집사님 감사하구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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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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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데 촬영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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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인 저희 샘솟는교회에서 모여 동영상을 담으려 했지만
비디오 테잎이 그만 화물차에 실려 가는 바람에 그만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하시던 집사님 혹시라도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테잎을 구해 보려 햇지만 결국은 구하지 못하고 그만 소록도까지 가서야 찾아서 이곳 저곳을 촬영하시느라 무척 바쁘게 뛰어 다니시던 집사님의 모습이 넘넘 아름다왔구요 무척 고생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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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소록도 처음와서 남들보다 더 편하게 일한것 같아 조금은 부끄럽게 생각됩니다. 이제 첫 경험으로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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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렇게 늘 2%가 부족해서..^^; 출발부터 신경쓰게 해드려서 죄송하고 제주도에 이어 또 함께하게 되고 늘 좋은 동역자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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