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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슴이 사는 섬에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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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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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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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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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버스는 달렸다. 가다 쉬었다. 하더니 동녁이 밝아오는 아침에 드디어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리니 제일 먼저 반기는 놈들이 있었다. 오시느라고 수고했다고 모기들이 대기하고 달려들었다. 다리 팔 귀 얼굴 정신 없이 쫓아와 키스를 하고 빨아대느라고 어느 사이 여기 저기 도톰하게 살이 부어 올랐다. 모기에게 아침을 주고 나서 여기 저기 살펴보니 다른 것은 크게 변한 것이 없는데 화장실이 완전히 바뀌었다. 몇 년전에 왔을 때는 푸세식이라 들어가면 가스가 코를 진동하고 앉으면 모기들이 달려들어 엉덩이를 찔러대고 정신없었는데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금치 못했다.
이번 소록도 봉사활도에는 2조 조장으로 봉사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게 되었는데 우리 조원들이 너무 예쁘게 말을 잘 들어 주었다. 부조장으로 전창대전도사님 악기를 아주 잘 다루면서 찬양대에서 수고하고 부조장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잘 이끌어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에 좋았고 앞으로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이은혜전도사님 우리 조원을 아주 잘 이끌어주어서 너무 너무 감사한다. 여성으로서 조원을 이끌어가면서 불평없이 아이들을 잘 다루면서 가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이은혜부조장님 화장했을 때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우리 조원들 이석진, 김수아 송준형 김다솜 김수진 김연수장권재 한원준 정관표 조성현 황동근 한들 송민식 모두 봉사활동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짜증도 날 만한데 불평하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모두 열심히 따라 주어서 고마웠고 더운데 땀을 많이 흘리면서 열심히 한 조원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제 각자의 삶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텐데 모두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자.
아사모를 이끌고 가는 강병식 회장님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뒤에서 내조를 하시는 권사님 그리고 따님들 아주 봉사가 몸에 밴 모습에 참 많이 부끄러웠다. 나는 받기만 하는데 익숙해져 있는데 이 분들은 주는 데 익숙해져 있어 참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함께 한 목사님과 학생들 그리고 사님들 모두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흐믓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보인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 아름답게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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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여러가지로 어려운 가운데도 몸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궂은 일을 도 맡아 조원들을 대표하여 앞장 서 주셔서 조원들이 화합 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잊지 못 할 귀한 시간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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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감사합니다 오히려 지은이 진섭이 땜에 은혜가 컷는걸요^^ 늘 건강하시고 담에도 만나 뵙기를 소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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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목사님글을 이제봤네요 ㅜ 저번 여름때 봉사활동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번여름에도 기회가된다면 다시 목사님의 인자하신 얼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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