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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보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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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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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이 머지 않았습니다. 꽃샘 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도 더이쁜 꽃을 피우고 더 빛나는 햇살을 우리 에게 주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목사님의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여러분은 참아 보신적이 있습니까?
얼마나 참아 보셨나요?
참기 힘든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조금만 힘을 내어 기다린다면
반드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필요한 것을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그 말씀을 들으면서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실 봉사 활동 중에 이.미용과 침술 봉사가 주력을 이루는 아사모는
작년 부터 봉사자에 손길을 너무 애타게 기도 하며 기다렸습니다.
늘 새벽에 눈물로 호소 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기다린 시간이 꽤 지난거죠.
그런데 오늘 그 설교에 말씀 과 더불어 꼭 확증 이나 한듯이
두 분의 침술 봉사자 가 영등포 로 오셨 습니다.
미용 봉사자님도 세분이나 더 오셨습니다.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비명입니다. 감사해서 눈물이 날 지경 이 였으니까요.
모두 바쁘지만 활기를 띤 봉사 현장은 생동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 동안도 우린 넘 열심히 잘해 왔지만 이렇듯 한두 사람이 더 보강 되어도
많은 소외된 이웃들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을 더 줄수 있으니 그것이 감사하단 말씀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활동 오시겠단 말에 저는 신이 났습니다.
목소리도 격앙되어 꾀꼬리마냥 지지 배배 거렸습니다.^^;
필요 하다고 기도드리고 시간이 되면 주실거란 확신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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