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이건만 급속도로 따뜻해진 날씨때문인지 동네 개나리며 벚꽃이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빨리 피고 일찍 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꽃 구경도 못 가봤는데..ㅋㅋ'
그런데, 따뜻한 날씨덕에 반가운 손님도 있습니다.
오늘 점심때 밖에 나가보니 사무실 마당 앞 감나무도 조그만 싹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네요.
큼직한 대봉이 백여개가 넘게 열리는 앞 마당 감나무는 사람들이 탐내는
동네의 자랑이기도 한데, 작고 귀여운 봉오리들이 하나,둘 올라온것을
보니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습니다.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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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30068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