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 나들이 정말 다녀왔습니다.
작년이어 두번씩이나 우리부부에게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아사모 강병식회장님,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발할 때 부터 돌아올 때 까지 날씨가 너무 좋아 작년 유람선을 타고 우도앞까지 갔지만 해무때문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올해 일정은 너무 좋아 첫날 매직월드 둘째날 코끼리쇼,일출랜드,유람선,셋째 날 천지연폭포,유리의성,민속사박물관 등등 그리고 매 끼니때마다 식사도 너무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 대접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번 2박3일 제주도 장애인 나들이 일정을 위해서 모든 준비부터 수고해주신 강병식회장님, 사모님(고혜영집사님) , 성성옥전도사, 윤이정간사님, 그리고 제주 공항부터 우리를 반갑게 마중나오셔서 서울행 비행기를 탈 때까지 수고해주신 최재호집사,사모님(유집사님), 사업.직장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주시어 봉사로 수고하신 두 분집사님(진용재집사님,또 한분의 집사님 성함 몰라 죄송), 우리의 그림자가 되어 캠코더 촬영해주신 분, 그리고 오는길 차안에서 음료수까지 챙겨 주신 집사님 ,윤간사님의 의제이신 청년 그리고 여행에 합께 하신 장목사님, 두분의 박목사님, 이제 교회에 발을 딛인지 얼마되지 않은 안대군(잘됐군)유정숙부부,,이영옥집사님,유인숙집사님,황애숙집사님부부 , 김신구집사님부부, 성찬씨,다혜씨,미선,미선모,모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함께했던 짧은 기간의 만남이지만 추억으로 남기겠습니다,
내년에는 결혼은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장애로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분, 삶에 지치신 많은 장애인분들) 때문에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하신 장애인부부들이 참여 아사모의 좋은 프로그램에 잠시 일상에 일탈하여 하나님의 만드신 자연 오묘함을 맛보시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으시고 부부간의 애정을 더욱 키우시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아사모)공동체의 앞날에 하나님의 늘 함께 하시어 힘들고 지친 소외된 이웃의 영원한 친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수서에서 김용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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