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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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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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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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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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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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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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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 ?
크게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대상으로서의 아름다움으로, 다른 하나는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마음 깊이 파고 드는 아름다움도 있을 것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것 중 아침 저녁에 볼 수 있는 노을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바닷가에서 보는 노을은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을 만큼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새벽에 볼 수 있는 샛별의 아름다움도 있고 온 산을 울긋불긋 물들여 놓은 단풍도, 곤히 잠든 아기의 모습도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중 하나 일것입니다.
요즘 길을 다니다 보면 가로수가 그 잎을 하나씩 떨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봄에 새 잎으로 돋아 여름내 푸르름을 지니며 나무를 자라게 하고 겨울 추위를 견뎌내야 하는 뿌리를 위해 스스로를 떨구어 내는 나뭇잎은 우리 마음을 흔들고 남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내 욕심을 버리면 함께 아름다워 질 수 있습니다. 내가 양보하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을 얻게 됩니다. 내가 교만을 버리면 버릴수록
겸손함이 찾아오고 감사함이 넘치게 됩니다.
참 아름다워지길 원한다면 내 손에 있는 것, 내가 잡고 있는 것을
다 내려 놓을때 가능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이 함께 하실때 우리는 참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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