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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고 관심가져 주어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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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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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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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관심과 배려는 참 어렵다.
하지만 세상은 살만 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소통하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아사모 사무실장님의 얘기를 빌자면 김밥처럼 한 대 어우러져 살아야 한단다.
여러 재료가 모여 하나의 음식으로 탄생되고 필요로 쓰임 받으니 음식하나에도
진리가 있다. 그렇다 아사모가 하는 일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영화 보기는 참 감사하다. 시간이 몇 해를 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이
장애인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시니 고마운 마음이
여기 저기 어려운 얘기만 들리는 이때에 감사로 고개가 숙여진다.
오늘도 장애인 분들과 영화 보고 돌아 왔다.
휠체어를 타고 멀리서 서로 반기며 손짓을 하며 달려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뭉클하였다.
비 롯 몸은 하반신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어도, 몸이 부자연스러워 마음먹은 되로 손이
올라가지 않아도 웃음소리 한번 명쾌하고 웃는 입은 함박웃음으로 아무도 그렇게 행복한
표현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곁에서 돌보아 주시는 활동 보조 하시는 분들도 문화적 누림을 함께한다.
영화 보러 오는 길은 너무 좋아 들떠있음을 알 수 있다.
한껏 멋을 부린 옷차림 화장 악세사리 그리고 목소리... 참 좋다!
나는 장애인들과 활동하는 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들이 행복해하면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입 꼬리가 올라가면서 좀 더 많이 열심히 살아야 되겠단 다짐을 한다.
시각장애를 가지고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멀어도 힘들어도 두려움 없이 달려가는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도전받고, 사고로 중도 장애를 입어 혼자 꼼짝 못하는 장애인들의
긍정적 생각과 세상을 향해 도전하며 전진 하는 것에 도전 받으며 뇌성마비로 몸은 힘들어도
똑똑하고 지혜롭고 머리가 좋아 무엇이든 잘 하는 것에 도전과 힘을 얻는다.
영화를 보여주는 롯데 시네마나, 여러 사람 한데모아 이 프로를 진행하는 아사모나, 여러 장애인과 봉사하는 봉사자님들이, 김 한 장이 세상이 되고 밥과 갖은 야 체가 되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기 어려운 세상에 소통이 되고 배려가 되고 이해가 되는 그런 세상을 우리 모두는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멀리 보지 말고 가까이 있는 사람이 네게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표현하며 살자.
그 것이 배려요 관심이요 사랑이며 힘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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