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를 은혜가운데 끝나게 되어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번 행사때마다 느끼는 것은 수고하고 애쓴 손길들에 의해서 감당이 되어지고, 어느것 하나 그저 되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 역시 곳곳에 흔적들을 바라보면서 고개가 절로 숙여지곤 합니다. 봉사라고 하는것이 댓가가 없어서 한두번이야 감당을 한다고 하지만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어질 때면 지치게 마련이고 짜증도 나게 될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면 어느누군가가 불편하고 힘든자리를 메꾸어 나가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사람 한 사람 일일이 거론할 수는 없지만 감사를 드리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서 받으셨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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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1078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