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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이웃 이,미용 봉사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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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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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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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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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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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에 한번가는 선한 이웃 간병 센타에는 다녀올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다정하게 웃으며 어르신들을
간병 하고 계시는 사모님과 집사님들 또 봉사자들 때문이다.
조금만 열심을 내고 봉사한다음 투정하는 나로선 더없는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욕창이 나서 다 헤어진 엉덩이와 등,항상 누워서 대.소변을 누시는분,산소를 끼지 않으면 호흡하기 곤란한 분,눈 한번 뜨지 않고 말 한마디 하지않고 숨만 쉬시는분,앙상 하게 뼈만 남은 다리,등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과연 앞날에 일을 장담 할수 없듯이 어르신들도 젊은 시절엔 나라를 위해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시고 사셨을 것이다. 가는 시간을 잡을 수없고 오는 병을 어찌
잡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최소한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열심히
자신을 위한 관리 라고 생각한다 .좋은 것만 먹고 자신 만을 위해 살라는것이 아니라 알차고 보람있게 남을 위해 헌신과 봉사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긍정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감히 생각 해본다.
한참 만에 라서인지 머리고 많이 자라있고 새로오신분도 계시고 또 건강이 좋아져서 집에 가신 분도 그냥 반갑게 맞이 해주신분도 계셨다. 아무쪼록 빨리 쾌유하셔서 가정으로 돌아가시길 소망하고 진심으로 기도 한다. 다음 에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
항상 한달음 에 그멀리서 오시고 손끝에 예술의 힘을 다해 봉사하시는 사랑하는 이 정옥 집사님 수고 하셨어요^^
함께있음 행복 합니다.
선한 이웃 식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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