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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의료, 이미용봉사 - 6.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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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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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의 시작..
안산지역 의료,이.미용 봉사 하루 전
참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처럼 많은 비를 뚫고 먼곳에서부터 봉사자들이 어떻게 오실까 걱정도 들고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봉사를 기다리고 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시며 오늘도 본연에 자리에 충실히 임해주신 김정복님, 김병휘님, 박선영님의 헌신의 모습에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일찍부터 봉사자들을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
봉사자들이 나타나기가 무섭게 너무도 반갑게 인사하시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실때는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이 엿보입니다
1년동안 꾸준한 치료를 받고 계시는 할머니 한분은 안마,침술로
인해 몸이 좋아졌다며 행복해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희들도 봉사를 하며 큰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오늘은 특별히 비오는 날 생각나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면 좋겠다는 김병휘님의 제안으로 강태복 어르신께서
사주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우리들을 생각해주시는 그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어르신께서는 봉사자들의 수고에 자신도 뭔가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서로서로 주고 받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참으로 따뜻함과
주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행복한 오늘이었습니다
지금은 의료, 이.미용봉사가 잘 알려졌기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봉사를 받으러 오시는 가운데
이.미용 봉사자가 더욱더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만남을 허락해주셔서 더욱 많은
일들을 감당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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