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제목 |
| |
영등포 에서의 하루는 웃음이 있다..^^ |
|
| 작성자 |
| |
고 혜영 |
|
| 작성일 |
| |
2005/07/05 |
|
매달 두번에 걸쳐 가는 그곳은 갈때 마다 신선한(?)매력이 있다.
여러가지에 이유가 있겠지만 처음 접한 사람들은 쪽방촌 이라서
어수선 하다는 생각 ,냄새가 많이 나서 싫다는 생각 ,지저분 하다는
생각, 나랑은 다른 삶을 산다는 생각 등등... 이유에 적대감 부터
먼저 같게 된다. 하지만 오랜시간을 다니다 보면 그곳에도 규율이
있다. 모두가 배정된 곳에서 자기 에게 주어진 일들은 소리없이
진행 하여 나가는 것을 보면 와~참 잘한다 . 절로 속으로 생각하게한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인데
이곳에 와서 쉼터 처럼 쉬어 갈수 밖에 없는 사정이 되었을까...
생각 하면 그냥 맘이 짠(!?)하다..
오늘은 오랫만에 담임 목사님도 만나 뵐수 있었다.
오랜시간 미국에 사역을 떠났다 돌아오신 목사님 얼마나 반가웠던지^^
아사모를 반기시고 여담도 들려주시고 다 마친후엔 맛있는 간식과
맛있는????웃음으로 봉사자들에 육신은 피로를 말끔히 씻겨주시기까지 ㅎㅎ 감사 합니다.
멋쟁이 청년에 솔선수범하여 교회를 말끔히 청소하고 사람들
에게 친절하게 배식 하는것도 모두 사랑스러웠다.
목감 교회에서 식사를 만들고 배식까지 하였다.
날씨도 더운데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에게 은혜받고 배식 할때
기분 좋게 듬뿍 듬뿍 담아주는 온정 ,거기다 아름다운 미소까지..
수없이 늘어선 줄에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 했건만 ..왠걸 너끈히
모두 배부르게 먹는 모습에 광야 에서의 오병이어에 기적이
눈앞에서 펼쳐지기도 하였다.
한켠에 앉아 설거지 하는 한 아저씨에 얼굴에 신나 보이는 모습이 참 유쾌한 은혜를 받았다.
모두가 열심이다 .아.사.모. 에 가족들은 오후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침술과 안마 이.미용까지 나누고 복음을 심고 우리가
가진, 조그만 따뜻한 맘이 이토록 많은 사람을 행복 하게 하고
우리 또한 행복 할수 있다는 것이 영등포만 가면 난 신선 하다
|
|
|
|
|
|
    |
|
| C | | | 번호 |
| |
제목 |
| |
작성자 |
| |
작성일 |
| |
조회 |
|
|
|
|
|
|
 |
|
|
오늘 : 5888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