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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길, 소록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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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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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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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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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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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소록도 봉사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얼마 안 되어 방문했던 겨울 소록도 봉사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찾은 소록도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지만 반면에 그전 그대로의 모습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도 있었기에 이전의 추억도 떠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많은 어른들과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사랑 받으며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었던 두 아이(네살,세살)는 아직은 어리기에 소록도에 대하여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어른이 되면 이번 소록도 여행을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하리라!
다른 사람들은 휴가를 떠나는 8월의 무더운 여름날에 130명의 봉사자들이 3박 4일간 소록도에서 흘렸던 땀과 수고는 정말 귀한 것이며, 하나님께서도 아름답게 받으셨을 줄 믿는다.
주일 설교 말씀에 ‘땅의 것을 바라보지 말고, 하늘의 것을 바라보라’고 하셨는데, 문득 수없이 반짝이던 소록도의 밤하늘이 생각났다.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지만 그 때 그 순간 나와 함께 하셨던 ‘소록도의 하나님’....
신앙을 갖고 있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소록도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물론, 이미 교회에 다니기로 작정한 영혼들도 있다는 이야기에 감사!!)
이번 하계 소록도 봉사활동에서 함께 했던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받았던 은혜로 인하여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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