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려서인지 영등포쪽방촌을 향한 침술,이미용봉사의
발걸음도 무척 가볍기만 한 날이었습니다. 왠지 기분좋은 일이 일어날것 같은 셋째주 월요일~(아시죠..다들 ㅎㅎ)
아사모가 KBS2TV 사랑의 가족에 소개되는 날이었네요!!
시각장애를 갖고 있어 길 안내를 받아야만하는 유연호님, 김정복님..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지하철역에서 두분을 쉽게 발견할수 있는것은 언제나 환하게 웃고 있는 밝은 모습때문입니다.
먼저 도착하신 다른 봉사자님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고는
맛있는 식사 후..
모두들 어디론가 재빠르게 움직이는 모습!!
아~~하
미용팀은 커텐을 치고 테이블과 의자를 옮기고 미용도구에
청소도구까지 준비완료~!
침술팀도 조끼착용, 침대와 치료도구 준비완료~!
마지막은 절대 잊을수 없는... '기도'로 오늘의 일정은 시작됩니다.
한시간, 두시간 많은 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노숙자들의
깔끔해진 머리와 불편했던 몸이 가뿐하게 치료되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들~
사는곳도 나이도 생김새도 그 누구도 같은 이 없지만..
정말 확신할수있는 한가지는 '우리는 예수안에 한 가족'이란것입니다.
오늘의 아름다운 분~
/미용에 정봉희님,오진화님,정명자님,최대성님,원경숙님
침술,안마봉사에 유연호님,이명호님,김정복님,김병휘님,강영숙님,정영민님,성성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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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18298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