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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금숙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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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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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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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아 ~
이름만 불러도 내 가슴이 벅찬 당신에게 먼저 미안 하다는 말 부터 해야 할 것같아.
못난 나를 만나서, 격지 말아야 할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는 당신을 보고
있노라니 내 가슴이 매여 진다.
여보 ...
이 고난을 기도 하면서 이겨 내자.
우리는 하나님이 맺여준 선물이잔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금이 나에게는 황금기 인것같아..
예수님을 만난 이후 부터 당신을 만나서 살고 있는 매 순간 순간이
나에게는 황금기니것 같다..
남들은 20대가 황금기 라고 하지만,
나는 지금 바로 이순간들이 그래..
왠 줄 아니 주님이 맺어준 너와 내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야.^^
다른 것은 약속 못할지도 모르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약속 할수 있어
하나님이 이 세상과 이별 시키는 그 날까지 당신을 사랑하며
당신과 함께 한다는약속은 꼭 지킬거야.
금숙아~!
우리 주님안에서 멋지게 열심히 살아보자
사랑해^^/하트..뿅뿅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 김 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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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어요. 사랑이란 이런거구나란 생각도 들고요. 마음의 감동이... 근데요, 제가 레크레이션 시간에 (너무 피곤해서 자느라고) 참석을 못해서 여러분들의 성함을 모르거든요. 정말 죄송해요^^ 이 글을 읽으며 느낌이.. 결혼하신지 1년됐다고 하시고 신부를 태운채 휠체어를 계단 오르내리시던 분 같은데... 맞나요? 두 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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