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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계 소록도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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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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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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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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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록도를 오게 된 계기는 솔직히 '친구따라오기'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여름에 소록도 봉사활동을 갔다 온 친구에게 정보를 전해 받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소록도를 갔다.
일요일 저녁에 출발해 월요일 이른 아침에 도책했다. 각 조별로 배정된 대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알 고 있었지만 같은 조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친구와 내가 서로 다른조로 들어가게 되었다.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 기대했떤 느낌, 즐거움이 싹 사라졌다. 낯을 가리는 나로썬 너무 착잡하고 우울했다. 그 후 몇 분이 지나고 각 조별대로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은 소록도 주변을 둘려보았다. 같은 조에 눈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있어 대한 방법도 익히느라 많이 힘들었따. 또한 몇 마을을 둘러다니면서 안마를 하러 다녔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얘기도 하면서 즐거게 시간을 보냈다.
말주변이 없는 나는 조장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계속 옆에서 가르쳐 주셨다. 계속 하다 보니 어색함도 사라지고 조원들과도 가까워졌다.
막상 3일을 지내고 나니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갔고 아쉬운 점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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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 |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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