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록도 봉사활동 신청을 했을땐 기대 그리고 불안이 함께 느껴졌지만, 첫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떠들 땐 매우 친근하고 좋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조가 바뀌고 더욱 많은 사람들과 만난 것도 뜻밖이었지만 그 사람들 역시 아주 정이 많이 들 정도로 좋은 시간 보낸 것 같고, 형, 누나들과 함께 페인트칠할땐 저 집을 언제 다 칠할까 생각도 했지만 막상 형, 누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재밌고 소중하게 다가왔다. 그러한 나날들이 나에겐 좋은 추억들이 되었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기둥이 하나 생긴 느낌이 든다. 다음에도 오고 싶은 만큼 형, 누나들, 그리고 목수님 모두가 잘 대해주셨다. 그리고 정말 사랑스러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고 직접 말을 걸고 하는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는 그런 추억이었다. 아사모 사랑하구요! 형누나들, 목사님들 모두 보고 싶을 겁니다. 제게 마음에 평안과 사람에 정을 느끼게 해주신 아사모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아사모 봉사활동신청 눈 딱감고 한다면 당신의 인격, 품행등등 많이 나아질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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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23411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