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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떠나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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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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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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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가는 준비가 한창입니다.
해 마다 가는 곳 이고 준비하는 것도
한번 에 착착 할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을 모아모아
가는 이 길은 어렵고도 힘 이듭니다.
이제사람은 다 모였습니다.
준비물과 부식, 봉사활동에 쓸 재료 등등 숨이 차다^^
하지만 즐겁고 감사 합니다
이렇게 봉사 하러 갈 사람이 많은 것도 봉사 할 곳이 있는 것도
모두 모두 고맙고 감사 합니다
세상 참 살기 힘들다 하기도 하고, 무섭다 하기도 하지만 살만 합니다
봉사 가겠냐 물으면 시간이 안 맞아서
그런 중에도 맘이 맞고 시간도 맞는 사람은
이렇게 떠납니다 .
사랑 하는 맘 베풀고 싶은 맘을 가지고갑니다
기대 됩니다
해마다 느끼는 것은 사람이 변합니다 .
욕심 그득한 맘도 바뀌고
용서 못하는 맘도 바뀌고
게으른 것도 바뀌고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바뀝니다.
봉사 하러 갔다가 오히려 봉사 받고
사랑 받고 사는 맛을 알고 옵니다.
보람입니다 .
행복합니다.
떠나는우리 열심히 하십시다
그리고 맘껏 나누어드리고 옵시다
우리 의 진실 된 마음과 사랑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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