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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계 소록도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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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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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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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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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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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봉사활동에 오기 전에는 데려갈 친구가 없어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조 활동들을 하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알찼다
예전에 초등학교때는 무엇하나도 모르고 여행이라고 해서 가족끼리 갔다.
그 때는 봉사라는 틀에서 한 것이 아니라 부모의 그늘에서 보호 받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혼자 왔기에 깨달아 간 것도 있고 예전에는 어려서 몰랐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알게되었다.
독립적으로 봉사활동을 와서 삼일 전에는 오직 봉사활동 시간 때문에 왔었다.
왜냐하면 학생으로써 채워야했고 필요했기 때문에다. 그러나 봉사라는 건 그렇지 않았다.
봉사시간에는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 몸이 함께 움직이는 것
그것이 정말 내가 소록도 봉사활동을 와서 깨달을 것이었고 그것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차차 시간이 흘러 조원간의 친부도 싸여 좀 더 보람찬 봉사활동이 되었고 음식 한 끼
한끼마다 정말 맛있고 정성이라는 것이 물씬 느껴졌다. 이 봉사활동은 87%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기독교적으로 프로그램이 짜여 있어서 처음에는 무엇인지도 몰랐다.
하루하루 배워가며 같이 부르고 찬양하였다. 그리고 셋쨋날 결단의 시간때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는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기도하는데
사모님이 오셔서 기도를 하셨는데 날 붙잡고 간절히 애원하고 위로하셨다.
그때는 가슴이 정말로 뭉클했었다.
소록도를 와서 한층 성장해 가고 많은 것을 가져갔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무심했던
어르신들게 봉사하고 하루하루 낭비하는 시간없이 생활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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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 |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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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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