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에 이곳에 오기 전에는 내 의지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이곳에 봉사를 보내서 오기싫고,
귀찮고, 짜증이 났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보니 진짜 이곳에 오기 싫었다.
또 이곳에 있는 할머니 , 할아버지들이 한센병이라는 손 발등이 잘려나가는 병을 가진 사람들과
장애인들이 있다 해서 더 오기를 꺼렸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첫날 할머니, 할아버지 집들에
심뱅을 다니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내 몸이 정상이라는 것에 감사하다는 것을 느꼈다.
둘짯날에는 병원의 풀밭에가 하루종일 잡초를 뽑았다. 잡초를 뽑을 때 힘들고 하기싫었다.
마지막 날에도 풀을 뽑았다. 힘들었지만 결실을 맺어야 되서 열심히 하였다.
이곳에 올때는 싫은 마음으로 왔지만 봉사를 하고 나서 내 몸이 정상이라는 것에 항상 감사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몸의 병은 다 낫았지만 마음의 병은 낫지
않았다는 것에 안타깝다. 그래도 이곳에 와서 봉사한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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