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제목 |
| |
선한이웃 이미용봉사를 마치고.. |
|
| 작성자 |
| |
운영자 |
|
| 작성일 |
| |
2005/04/16 |
|
4월, 셋째주 금요일!!
누가 더 화려한가 자랑이라도 하듯 여기 안산의 거리는
색색의 꽃나무들로 너무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계속되는 좋은 날씨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고혜영 집사님의
멋있는 드라이브 솜씨로 한양대역에서 정봉희집사님, 이정옥집사님을 모시고 오늘도 선한이웃의 어르신들을 찾아 뵈었습니다
"선한 이웃" 그 이름처럼 정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곳 어르신들을 섬기시는 사모님과 봉사자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저마다 살아온 형편들은 다르겠지만 오랜 세월 그 삶의 흔적을 나타내듯 모두 동일하게 하얗게 변해버린 흰머리가 어쩌면 그렇게도 아름다워 보이는지요..
머리가 뻗쳤다느니, 자기 스타일이 있으니 조금만 깍으라느니, 전번엔 너무 짧게 깍았다며 핀잔하시는 분
아무말 없이 묵묵히 계시는 분등 미용봉사자의 손길에 대한 반응들은 여러 모습이었지만
"너무 예쁘시네요, 할머니"
"할머니, 얼굴도 참 고우시고 잘 어울리세요"라는
사모님의 칭찬에 말은 안하시지만 표정에서 보여지는 기분좋은 모습을 뵈면서 연세는 드셨어도 아이같은 마음은 여전하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이런 여러가지 반응에도 흔들리지않고(*^^*) 묵묵한 섬김으로 봉사하시는 두 집사님께 참으로 감사했고 구수한 입담으로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시는 고혜영 집사님의 모습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치매로 인하여 또는 허리,다리가 아프고 거동이 불편하여 누워있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걸을 수 있다는 것, 들을 수 있다는 것,
말할수 있다는 것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내가 원하는 곳에 갈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
어쩌면 아주 사소하게 느끼고 있었을지 모르는 이런 것들이
오늘은 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아사모에 오십시요~ 이와같은 많은 행복을 느끼실수있습니다^^
|
|
|
|
|
|
    |
|
| C | | | 번호 |
| |
제목 |
| |
작성자 |
| |
작성일 |
| |
조회 |
|
|
|
|
|
|
 |
|
|
오늘 : 21569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