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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늘 푸른교회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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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영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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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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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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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날씨가 쌀쌀하다.
입춘이 지난 봄볕에 속아(^^) 살짝 가볍게 입은 옷깃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니 고개가 자라 목인 듯 모두 한결같다.
시각장애인으로 결정된 안마팀을 이끌고 간 곳은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 입구에 자리한 늘 푸른 교회!
상가의 3층에 자리한 이 교회는 들어서자 아늑하고 포근하며 따뜻하다란 느낌이 확 온다.
목사님이 반기시고 이미 많이 와 계신 어르신들로 본당과 입구는 술렁이고 있었다.
늘 푸른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주 변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고 한 달에 한 번은
미용을 하며 푸드뱅크로 주변 어르신들께 빵으로 섬기기도 했다.
목사님께서는 좋으신 인상에 주 변 어르신들께나 성도님들께 존경을 받고 계심이
한 눈에도 알아 볼 수 있었다.
먼 저 찬양 과 율동(*^^*)으로 교회에서 늘 하던 프로그램을 하고
아사모 인사를 한 다음 11시 부터 시작을 한다 .
안마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고 가벼운 침술로 위로를 하기위해 자리를 잡았다.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챠트를 만들고 안마와 침술은 손 바쁘게 진행이 되었다.
모두 시원하다 하시고 다음에 또 오냐하시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오후 4시30분에
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한후 그 곳을 나왔다 .
감사한 것은 아사모 후원 이사님이신 이 미 희 진영유치원 원장님이 그 곳에서
유치원을 하시는데 수시로 오셔서 함께 봉사에 참여해 주시고
돌아 오는 길에는 식사(불고기 뚝베기)를 사 주셔서 모두 맛나게 먹고 각자의 집으로...^^
참으로 감사한 것은 세상이 각박하여 모두 외면할 것같은 이웃인 것 같지만
모두 관심같고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늘 푸른 교회만해도 매주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끈임없이 재공하고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고 그리고 그 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
이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에 끈임없이 소통하고
나누라고 한 그리스도의 정신이 곳 곳에 심기어져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했다.
마음이 따듯하고 므흣한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모두 행복해 했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마음을 함께하여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나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그런 순간이였다.
한 목소리로 수고했다 격려하고 잘 하더라 칭찬하고
다음에 만나자 기약하면서 우리는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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