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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영등포 쪽방촌 마지막 봉사를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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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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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 광야교회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은혜로운 찬양축제가 열렸습니다.
전도사님과 서울신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찬양단의
준비찬양으로 시작하여 이미희 사모님의 간증말씀과
호산나 찬양단의 워십 댄스,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의 연주,
흙으로 만든 오카리나와 플룻과 바이올린의 합동연주로 은혜로운 찬양축제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의 전통춤인 부채춤으로 찬양축제를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안마•침술 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픈 곳이 좋아졌다고
말씀 해주실 때 봉사하는 봉사자로써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봉사하는 곳의 문이 살짝 열리면서 연세가 많으신 할머님 한분이 방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안마 받고 침도 맞으려 왔다고 하시면서
그동안 안마•침술 봉사 날짜가 언제인지 몰라서 못 왔고
지금에야 왔다고 하시는데 마음한구석이 뭉클해졌습니다.
할머님이 차례를 기다리시는 동안 저는 메모지에
봉사날짜를 적어드리면서 다음에 꼭 또 오시라고 말씀드리니
환한 미소로 답해주셨습니다.
날마다 아침이면 하루에 시작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을
한다면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한번 친절히 누군가에게 건네 준다면
그것으로 부터 나눔은 시작 된다고 생각 합니다.
섬기고 나누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마음에 따스함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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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아름다운 축제 였네요^^. 간사님의 그 마음이 전달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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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감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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