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겨울방학..또 다시 소록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네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반가움보다는 설레임이 앞섰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소록도에 방문 할 때에도 첫 느낌은 항상 떨림, 설레임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조는 경태형,나,빈이,김용훈조장님으로 남자 네명으로 구성된 조였습니다.
당연 남자만 네명이었기에 힘쓰는 일을 위주로 할 것이라고 예상은 되었습니다. 예상적중!
잠깐의 심방후 거의 3일간은 강풍이 부는 좋지않은 날씨에 삽질에만 몰두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전날 오후에는 심방을 할수 있었고 그렇게 저희 조의 활동은 끝이 났습니다.
비록 이번 소록도에서의 저희 조는 다른 조에 비해 할머니,할아버지와의 이야기수가 적었기에
가까이 다가갈 기회의 수도 적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저희도 얻고 깨달은 것은 많았습나다.
좋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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