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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공원 이미용봉사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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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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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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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묘공원 이미용봉사를 나갔습니다. 미용선생님은 총 12명, 회장님, 간사님, 그리고 저 이렇게 총 15명의 봉사자들이 봉사를 했습니다. 날씨가 아침부터 흐리고 눈과 비가 함께 섞여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교대학생들이 대모를 하는 날이었나 봅니다. 수많은 이들이 오고갔습니다. 아사모는 천막을 치고 그곳에 작으마한 난로를 놓고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들은 이발을 하시기 위해 줄을 서 계셨습니다. 그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천막안이 좁은 관계로 인해서 안에 들이지는 못했습니다. 아사모의 이미용봉사를 아시고 찾아오시는 할아버지들의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이발이 하시고 나가시면서 하시는 말씀은 똑같았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너무 미안해서 90도로 인사했습니다. 당연히 그분들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하고 행하지 못했던 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아사모를 통해서 이렇게나마 봉사하게 된 것도 감사하죠.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단지 생각만 갖지 마시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 되시기 바랍니다.
아사모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과 사랑이 차고 넘쳐서 많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아사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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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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