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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심겨진 고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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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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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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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초에 심겨진 고구마순이 비가 오지 않아 말라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의 마음도 타들어 가는 듯 합니다. 불볕더위에 봉사자들이 어렵게 심겨진 고구마가 하나 둘씩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물을 주어 보지만 별 도움은 되지 않는 것 같아 비가 오기만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주시는 대로 먹지 뭐 하는 분 도 계시지만 이 고구마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후원을 바라보기 보다는 피와 땀으로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가꾸어 좋은 결실로 쓰임받기를 바라는 마음뿐 입니다. 단비가 촉촉히 내려지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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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 |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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