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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선교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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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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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예수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히브리어로 예수-구원의 뜻)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차례 불고 지나가면서 네팔은 아직도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6시-9시까지 야채, 식료품가게만 열다가 현재는 6시-11시까지 열고 요일 별로 상점들을 열도록 허용하였습니다.
차량과 오토바이도 오부제로 운행하여 교통을 약간 풀어주고 있으나 오부제를 어긴 오토바이는 압수하여 세워 놓는 것이 도로의 한 광경입니다.
좋은 승용차들이나 누구에게 받은 통행증이 있는지는 알지 못하나 경찰의 검문없이 자유롭게 다니는데 우리 같이 오토바이는 일단 검문을 당합니다.
6월 초에 한국을 방문하려 하였으나 비행기의 정상운항이 이루어지지 않고 2021년 ㅅ ㄱ ㅅ 협의회 회계의 업무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자리를 비우기가 어려운 상태라서 한국 일정을 올 겨울로 미루었습니다.
락다운 직전 이스라엘 선교사부부가 다녀가면서 락다운 기간의 줌에서 알리야 말씀선포 기도회가 더 활발해졌습니다.
출근을 못하니 무료한 하루를 보내고 밤 9시-10시까지 하는 말씀선포와 기도는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의 혼란하고 어려움의 소리들이 들리니 어느 누구도 불평보다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말씀 안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성도들의 모습에 감동이 됩니다.
하지만 2개월 사이에 코로나로 인하여 네팔 교계의 큰 어른이셨던 목사님께서 소천하셨고 60여명의 목회자분들이 소천 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한국 선교사님들과 한인분들의 확진이 이어지면서 네팔 한인교회와 선교사 협의회는 순번을 정해 식사조달하는 봉사를 통해 확진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빠른 회복을 위해 애썼습니다. 음성소식이 한 가정 한 가정 들릴 때마다 자신의 가족이 회복된 것처럼 기뻐하며 한 숨을 돌렸습니다. (확진된 몇 분의 환우분들이 생명의 위험을 겪었기 때문에 회복의 소식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사회는 멈췄으나 우리는 멈춤 속에서 일을 해야 했기에 정신적 육체적 힘은 더 소진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도 어려운 상황인데 헌금해 주셔서 수입이 없어 실의에 빠진 청년들과 교회의 임대료, 빈혈로 어지럼증 때문에 3층에서 떨어진 전도 대상자 가정에 약간의 위로금과 소망교회의 성도들에게 구제쌀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또 줌을 시작하면서 인터넷이 없는 청년들과 성도들에게 인터넷을 달아주고, 데이터 비용을 충전해 주어 '줌 모임'을 할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과 청년들이 더 힘을 내는 모습에 기뻤습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서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메신저로 살기 원한다”는 고백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해 주셔서 응답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앨리자매가 유치원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락다운이 풀리고 학교가 개방되면 출근한다고 합니다.
중보 기도를 요청합니다.
-수럭차와 어누자의 취업을 위해
-죠이가 말씀의 깊은 묵상 가운데 성화를 그릴 수 있도록
-소망 교회 =성도의 가정에 자녀들이 말씀에 믿음의 뿌리를 내리도록
(비샬, 비스와스, 아시스, 쇼원, 엔젤, 어멀)
=션다의 가족 구원과 막내동생 이스미띠의 빈혈이(빈혈수치 4에서 6사이임) 치료되기를
=전도된 청년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러져니, 쁘러미사)
-힐사이드 처치 박터목사님의 사역 가운데 성령충만함이 늘 있기를..
두 자녀가 믿음으로 자라기를
강병화 왕문희ㅅ ㄱ ㅅ가 성령님의 충만으로 인도 받도록
-이사 온 지역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대중 교통의 통제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지방사역을 위해 차량이 필요합니다. 적합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현묵이가 성령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예수님을 많이 알아가고 닮아 가기를..
4학기를 위해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새 학기를 맞이 하도록
-준묵이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성령님의 조명을 받으며 예수그리스도와 동행하도록.. 진로를 위해
늘 중보기도로 네팔 선교에 함께 힘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네팔 선교사 강병화, 왕문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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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문희 선교사님의 옛 제자 입니다.
혹시 왕문희 선교사님께 연락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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