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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에서 온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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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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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식 선교사님 이 한국을 떠나 아프리카로 가신지 1년하고 한 달이 지나고 있다.
한 계절을 오롯 이 경험한 강 선교사님 은 실패와 두려움 그리고 낙망 의 시간을 보내고
이제 무언가를 알 것 같은 정확한 데이터가 나온 것 같다고 하였다.
그것은 덥다고 모든 열매가 다 맺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프리카도 정확한 사계절이 있다고 한다.
우기 때는 농작물이 녹아버리고 건기 때는 농작물이 타버리고 추울 땐 잎은 있으나 열매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한 계절만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참외를 녹여보기도 하고
메론을 벌레에게 양보하고 배추와 무우는 병충해에게 다 먹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작년 3월에 보낸 컨테이너(농 자재 와 씨앗 등)보낸 것으로 일 년을 보냈는데 이제
모든 재료가 소진 이 되었다. 하여 올 6월에 다시 많은 농작물을 컨테이너로 실어 보낼 것이다.
이 것이 가야 본격적인 농사와 그 수익으로 많은 사람들을 살려 낼 수 있다.
그 첫째가 병원을 가동하는 것이고
그 둘째가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고
그 셋째가 굶주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강 선교사님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역사를
본다고 한다. 실수 하지 않으시는 완전하신 그 분으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은 시작이 되었고 열매도
맺히고 흘러간다고 굳건한 믿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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