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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사람의 마음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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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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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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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온 지 벌써 1년이 다가옵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끼면서 생일 며칠 전에 지인이 생일을 축하한다고 카톡으로 인사가 와서 벌써 생일이 되었느냐고 이쯤 되는 것은 알았는데 언제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가족들이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시간 차가 고국이 앞서다 보니 새벽 기도 시간에 눈을 떠보니 메세지가 와 있었고
선교 지에서는 성격 상 알리는 것을 원치도 않았고 오후에 아시고 케익을 준비해서 저녁에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한 시간을 보내면서 케익은 일부는 먹고 일부는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가 함께하는 현지인 스텝들과 한 조각씩 나누어 들였는데 맛을 보더니 환상적인 맛이라고 먹는 듯 하더니 먹지를 못하고 어느 누군가 생각이 나는 가 봅니다.
"한 분이 자기 딸을 갖다 주면 안되겠느냐"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몇 분이 먹다 남은 것을 싸 가지고 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그렇구나 사람 마음이 똑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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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선교지에 간지 1년이 되었을때 적은 메모입니다.
지금은 벌써3년이 되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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