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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중보기도문(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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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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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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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사명을 가지고 감당한지도 20개월째 접어듭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여 주시고
무엇을 해야 할 것 인가를 깨닫게 하시어 서 먹을 게 없어 고통가운데 힘들어하는 영혼들을 위해 구황작물인 고구마와 여러가지 작물로 수백명을 지속적으로 먹일 수 있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 복음을 전해도 받아드리는 것 같지도 않고 각 가정을 심방해 보면 식구들은 대여섯 명인데 냄비 하나만 덜렁 있고 깔고 덮을 물건이 없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면서 저들의 가슴속에는 분노가 가득하여 표출될 때에는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죽일 것만 같고 온갖 거짓말과 도둑질 눈속임, 감당하기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갈6:9)"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포기하지 아니하면 반드시 거둘 때가 오리라".
그러한 가운데 말씀으로 아주 조금씩 변화 되어지는 모습에 감사 해하며 3개월전에 주신 말씀이
(창12:1) 내가 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는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이 아프리카 말라위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이곳이 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쁨으로 순종하는 가운데 요 몇 일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도 그랬는데 6개월 이상 비가 한 방울도 안 오다 보니 대지에는 흙이 먼지로 거기에다 한번 씩 부는 바람은 얼마나 심 한지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자신들이 사는 땅을 저주 받은 땅이라고 했을까 이해가 되는 순간들입니다. 수박 참외 넝쿨 식물들이 하룻밤만 지나면 다 뒤집혀 있고. . . 이러한 가운데 수확을 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러한 환경이 저의 목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코가 헐어서 만질 수가 없고 기침과 가래로 며칠째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중보기도를 요청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새벽 1시에 일어나 기도문을 써봅니다.
1. 이 땅의 가난과 저주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어질 수 있도록
2. 최소한 인간이 태어나 먹을 것이 없어 죽는 일이 없도록.
3. 각종 질병으로 부 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에이즈, 말라리아, 작은 상처를 방치해 썩어들어감)
4.방 과 후 100여명씩 수업을 하고 있는데 자신들의 이름도 못쓰는 문맹에서 벗어나길
5. 저의 건강을 위해서 (영 혼 육이 강건하여 부르신 소명에 힘써 나 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그러하듯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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