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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정을 돌아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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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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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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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우기가 끝나면서 주식인 옥수수 수확이 끝나고 6월과 7월은 동절기로 접어드는 계절에 집중적으로 심방을 시작을 한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설탕 소금 쿠킹오일 비누를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70만원을 들여 구입을 하였다. 구입을 한 것과 옥수수로 만든 씨마와 함께 먹는 야채인 배추 한 포기씩 가지고 방문을 하였다.
방문하여 말씀을 나누고 그들의 삶의 모습을 들어 보았다. 지난해에는 비가 너무 늦게 와서 흉 년으로 힘이 들었는데, 올해에는 더욱더 상황이 안 좋은 것이 물가가 천정 부지로 올라서 비료 값이 2년 전에 4만 2천원 하던 것이 지금은 9만원. 한 달 동안 죽어라고 일을 해야 비료 한 포를 살 수가 없다 보니 옥수수에 비료를 못 주어서 수확이 형편없었고 값이 2년 전에 비해서 5 배나 올랐다.
그러다 보니 주식인 옥수수를 하루에 두 끼를 먹는 다는 것은 좀 형편이 좋은 집에서 나 먹을 수가 있었다. 심방을 다녀 온 후에 밥을 먹으면서도 이렇게 먹어도 되는 것인지 모든 것이 막혀있고 한 끼를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는 저들의 모습의 밤잠을 설쳐가면서 어떻게 하면 저들에게 도움이 될 수가 있을 까?
언제 터널의 끝이 보일 수가 있을 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새벽 기도 끝나고 나서 또는 아침에 일과를 시작을 할 때 worker 들 에게 그리고 방과 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식사 대용으로 고구마를 삶아서 먹이고 있다. 결국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회복 시켜주지 않으면 저들의 삶은 나아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수십 년을 가난과 기근으로 대물림이 되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고통이 언제 끝날 수가 있을 까?
오늘 아침 새벽 기도 시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아모스 9:11절.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 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 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 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이라“ 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마음 놓고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말라위가 왜 전세계에서 가장 빈 국으로 살아가야만 하는지 3년 차가 되어보니 이래서 그랬구나 와 닿는다.
영적 무지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로 인하여 모든 것이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짓 된 신앙. 잘못 된 전통과 문화가 저들의 영적 육 적 기갈로 이어지고 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서 묶였던 땅도 기름 부음으로 회복이 될 것이라는 마음을 강하게 주셨다. 남의 도움을 받고 원조를 받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저들의 사는 이 땅이 풀어질 때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이 될 것이다. 그 때가 하나님의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끊임없이 애를 써 본다.
(아모스9:13) 보라 날이 이를 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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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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