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토) ‘환우 및 지역 어르신 초청 위로공연’ 행사를 치루기위해 본오동의
행복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매월 아사모 주최로 있어질 행복한 병원에서의
예배 및 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전초전으로 기도하며 준비한것인데 감사하게도, 좋은
분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 깊은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인순찬양율동선교단의 다양한 춤과 워십, 김예소리선교사님의 국악찬양, 김동찬집사님의
섹소폰 연주, 장만수 목사님의 사회와 찬양, 병원 식구들의 특별찬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석하신 치매노인 어르신들과 간병인들,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그동안 아픈 몸 때문에 힘드셨던 마음을 위로해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평상시 화장도 안 하시는 할머니들이 이날만은 곱게 분칠하고 빨간 립스틱도 바르고
간병인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가 시작되기도 훨씬 전에 행사 장소에 내려오셔서 앉아계시는
모습에 늘 침대를 의지하여 누워 계시다가 이렇게라도 바람 쐬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평소 보기 힘든 공연들도 접하면서 단 하루이긴하지만 많이 웃고 즐거워들 하시니 준비한
저희로써도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병원’이라는 좋은 이름과 같이,
그곳의 환자들이 병원안에서 기쁨의 근원되시는 우리 주님 만나고,
계속해서 행복한 날들을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부터 있을 ‘행복한 병원’의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님들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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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15917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