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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봉사활동을 하고서(전1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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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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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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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가기 전에는 참 들떠있고 재밌을건만 같았던 나
처음 가보니까 울고만 싶었다.강당에 흙과 내가싫어하는 벌레 화장실 냄새와..기타등등
처음 1조를 만났을때 ...고등학생 이상만 오는거라서 ..대학생도 있고하니까 난 중1이고..해서
조심스럽게 대하구..첫인상은 다 예쁘고 멋있었구..ㅎ
나는 노인들집을 돌아다니는 거했는데 너무 다 처음엔 어색하구 해서..힘들었다.
아빠가 가기전에 페인트칠한다고 옷은 버릴것만 가져가라서 그런것만 가져갔다..
나는 페인트칠하는게 아니라서..옷도 없고 미치는줄 알았다...
(글의 흐름이 잘안맞네죄송..이해부탁)그래도 참고 지냈다..
한 2틀째되니까 1조도 다 친해지구 하니까 왠지 좋았다
레크레이션도하구..(저는 그 마지막에 박태환 수영에서 다리잡히고 끌려가는사람..전1조)
1등하구..재밌었다.좋아하는 사람이랑 재밌는 일을해서그런지 더 재밌었당.
그다음날은 도배하러가는데 걸레질만했다..페인트 흘린거닦느라 ;;;ㅜ3시간동안;;
하지만 남을 위해 땀을 흘린다는거 자체가 아름다운것 같아서..참았다..............
그리고 밥을먹구 우리는 일정을 다 마치지 못하고 가야되서 갔다..(아빠랑 저랑 관광버스타고 7시간갔어요..흑)
근데 가는 버스에서 너무 1조가 보고싶어서;;진짜 마음은 울고 ;;잊을라하구 해도
정이 들었는지..참;;너무도 보고싶고 하고싶은 말도 많고 일도 더 같이 하구싶고
내가 머리가 딸려서 이름은 기억을 못하지만 몇몇은 기억한다..(다른1조원들..죄송합니다..다좋았았구 고마웠어요.)
그 안경끼구 보컬하고 할머니 같이다니시던 신학대학 4학년 누나
찬송부를때 너무 멋있고..내가 교회를 안다녀도 잘 이해해주고 착하고 이쁘고 고마웠어..
그리고 피아노 치던누나 누나가 제일 정많이 들은것같아..피아노칠때하구 왠지
같이 다니다 보니까 이쁘고 넘 보고싶어..
박태환같이수영하던형 강인닮았어~드럼칠때 장난아니더라..형도 많이 보고싶고
레크레이션같이해서 고마워..
그 안경낀 형아 성격좋구 귀엽구 마지막에 갈때 사진찍고 내 명찰 진짜
들고 계속 끼도 다녔어? 대학생이지?진짜 보고싶당
글고 안경끼고 사투리 쑤는 누나 처음 1조만났을때 제일 마음에 들고 착한것같아..사투리가
구수해.ㅋ 나걸레질할때 위로해줘서 고마워^^보고시퍼
나랑 할머니 같이다니던 형 좀 많이 쑥스러워하지만..이런말해도되나 보고싶구 귀여운것같에..
형 다음에도 소록도 봉사 꼭와야되!!
할머니같이다니던 아빠목사라는 누나 죠스그거 할때하구 웃을때 너무 귀여운거같에..처음볼때
소시에 서현닮아서 좋았어 ㅎㅎ근데중몇이야..ㅎ 다음에도 또 올꺼지?약속! 진짜 보고싶은,,
저는 소록도에서 좋은경험했구 1조사람들한테 너무 정이들어서 내년에도 갈꺼니까
만나면 아는체라도 해주고..010 2955 9365로 문자도 해주고 볼려나 모르겠네..
회장님참 착하시게 생겼어요 ㅎㅎ 소륵도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같에서
참 따뜻했어요..고마워요 ㅎ 이글보면 문자꼭해줘..기다리고 내년에 다시 만나서
봉사활동 같이했으면 좋겠따~~내가 지금 이글쓸때는 다 자고있겠다
내일 집에가니까 나는 하루일찍 아빠랑와서 ㅋ...잘자구 새벽기도가 신기한게
막 자면 3시반에 깨개되 ;;미치겠어 급식주신분들도 고맙고
다 고맙고 이쁘고 멋있고 귀엽고 보고싶구..
제일 하고싶었던 말은 1조 누나형들한테 나이는 내가 어리지만 잘대해주고
해줘서 너무 고맙고 즐거웠다구 말해주고싶어(밥먹으면서 게만나는게 참;; 인상적이였어)
그럼 꼭 위에있는 번호로 나아는사람은문자해주고 내년에 꼭 다시 와야되!!
소록도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서 진짜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럼 나도 이만 잘게~진짜 보고싶어서 울것같에..ㅜㅜ
소륵도 여행을 하게 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 건강하세요~(소륵도 봉사활동 1조 김상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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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저녁 프로그램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그 전에 참 많은 것을 느낀듯해서 좋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한 시간들이라 더욱
행복했을 줄 알아요. 아버지도 참 좋으신 분인데, 두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가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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