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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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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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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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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날~!
이번 주 월요일에는 안산지역 봉사활동이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날 이였다.
7시가 좀 넘기 시작하면 쓸고 닦고 청소를 분주히 하다보면 9시부터는 운행을 시작한다.
처음에 방문할 곳은 시각장애 1급으로 안마 봉사를 돕고 계시는 수암에 강 권사님을 모시러 간다. 그리고 발안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안산시외버스터미널로 안내견인 루비와 함께 오셔서 침술과 교정으로 봉사하시는 목사님을 태우고 전철역인 한 대역으로 복지 분과 장이신 집사님과 전도사님. 이 집사님 5분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해 계시기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추운아침에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게 된다.
근데 오늘 아침에는 권사님을 모시러 수암에 갔을 때 노부부가 걸을 기력조차 없이 병원에 태워 달라고 손짓을 하고 계셔서, 시간상 도움을 드릴 수가 없었지만 아사모 봉사자분들이 좀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낫겠다 싶어,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난 다음에 가다보니 모두들 조금씩 더 기다리게 되었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보니 미용하시는 집사님께서 시작을 하고 계셨고, 상열 전도사님도 일찍와서 돕고 계셨다. 모두들 한 자리에 모여 차 한잔하면서 기도로 일정을 시작하였다.
오늘 점심은 이원희 집사님이 냉면을 대접하고 싶다고 면과 육수를 사 오셔서 제 철이 아닌데도 20여명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오늘은 미용과 안마와 침술 교정을 받으시려는 분들이 많았고 다른 때와는 달리 피자와 딸기 또는 음료로 먹을 것이 풍성한 하루였는데, 정 집사님이 결혼기념일 23주년을 축하드린다고 하시면서 말씀하시 길 레 그 영향도 있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모두들 10년 이상을 함께하면서 변하지 않고 사람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쉽지는 않은데, 모두가 진실한 마음과 남을 섬기는 마음이 하나님 중심이 되어 가능하였구나 하면서, 흐뭇한 봉사를 통해 결혼기념일을 보낼 수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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