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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영화관람 아홉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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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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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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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으로 많은 비가 온 수요일..
왠지 바깥에 나가기 싫거나 어려울 수 있는 날씨이지만..
그래도 모처럼 장애인들이 밖에 나와 그것도 좋은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는 흔치않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료 영화 관람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생각과 기도, 이런저런
준비들이 있었는데 벌써 아홉 번째를 맞이했네요. 생각해보니
그동안 곳곳에서 여러 단체회원들과 아사모 가족들, 인근 재가장애인등
꽤 많은 분들이 나들이에 동참하셨었는데 나들이로 인해 기뻐하셨던
모습을 떠올려보니 새삼스럽게 이런 기회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드네요.
오늘은 ‘인크레더블 헐크’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헐크’라는 영화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듯 한데..
동일한 제목이래도 현대에 맞게 새로운 기법으로 등장인물과 장면들을
표현했는데 가볍게 볼 수 있었던 편안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선한자가 이기더군요 ㅎㅎ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아사모와 함께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적으로 바깥나들이가 꼭 필요한 장애인분들과
연결 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아사모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길 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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